세계속의 사파이어

해외여행 278

[이집트여행] 최초의 여자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최초의 여자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멤논거상을 떠나 1킬로 정도 걸으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에 놀랍도록 거대한 신전 하나가 그 자태를 드러낸다 이른바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이라고 불리우는 이 신전은 프랑스의 고고학자 아우구스트 마리에트가 발굴작업을 시작하..

[이집트여행] 여명의 여신을 부르는 멤논 거상과 왕들의 계곡

여명의 여신을 부르는 멤논 거상과 왕들의 계곡 세계 최대의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룩소르'는 그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도시 곳곳에 파라오 시대의 유적지가 많다 룩소르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동쪽땅인 동안과 서쪽땅인 서안으로 나뉘는데 동안에는 '신전'이 서안에는 '묘지와 장제전'이 자리잡고 있다 서안에 오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나무 한포기 없는 거대한 바위산과 그 밑으로 펼쳐진 푸른 밭이고 그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거대한 조상이 있으니 바로 '멤논 거상'이다 이집트인에게는 축복의 강인 나일강 나일강변에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푸르른 밭 아멘호테프 3세의 장제 신전에 있는 멤논 거상 높이가 20m에 발길이만도 2m인 이 거대한 조상은 처음에는 3개였으나 지금은 2개만 남아 있는 상태로 아멘호테프..

[이집트여행] 태양의 아들 람세스 대왕이 세운 아부심벨 신전

태양의 아들 람세스 대왕이 세운 아부심벨 신전 오늘은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아부심벨' 을 보러가는 날이다 아부심벨은 아스완에서 300km나 떨어진 곳에 있고 개별적인 관광을 금지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모든 관광객이 아스완 외곽의 한 장소에 모여 이집트 관광 경찰의 convoy (호위)를 받으며 함께 출발하도록 되어 있었다 첫출발이 새벽 3시30분 이기때문에 2시30분에 일어나 모임장소로 가려고 크루즈 갑판으로 올라갔더니 출발을 못한다고 하였다 사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난밤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도로가 모래로 덮혀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이고 난감한것은 한번 통제가 되면 언제 풀릴지 알수가 없다는 것과 다음 출발 예정시간은 11시라는 것 뿐이었다 그때부터 대책없이 배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침식사를 한..

[이집트여행] 신전중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에드푸 신전

이집트의 신전중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에드푸 신전 이집트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간곳은 에드푸 신전으로 룩소와 아스완 사이의 나일강 서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고대 파라오 시대에 에드푸는 '제바' 혹은 '베데트'라고 불렸고 그리이스 시대에는 아폴로의도시 라는 의미의 '아폴리노폴리스'라 불렸다 지금은 '에드푸 신전' 일명 '호루스 신전' 으로 유명한 에드푸는 사탕수수와 도자기로 유명하다 매의 신인 호루스(Horus)에게 봉헌된 이 신전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인 기원전 237년에서 기원전 57년까지 6명의 왕들에 의해 180년에 걸쳐 세워졌고 이집트에서는 '카르낙신전' 다음으로 큰 신전이며 가장 잘 보존된 신전이다 이 신전은 그동안 수천년을 사막의 모래속에 매몰되어 있다가1860년 프랑스인 어거스트 메리에트(A..

[미국여행] 대자연 속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간헐천과 버팔로의 땅 옐로우스톤

대자연 속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간헐천과 버팔로의 땅 옐로우스톤 1988년 옐로우스톤에 큰 화재가 일어나 많은 나무가 불타고 야생동물들이 죽었지만 단순히 자연을 파괴한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순환계의 법칙으로 큰 나무들이 불에 타 땅을 양보하면서 그동안 울창한 숲 때문에 자라지 ..

해외여행/북미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