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여행을 끝내고 이란으로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예레반에 있는 마테나다란 Matenadaran 고문서 박물관입니다 정식 명칭은 아르메니아 알파벳을 창제한 메스로프 마슈토츠 Mesrop Mashtots 의 이름을 딴 '메스로프 마슈토츠 고문서 연구소'이며 아르메니아인들이 제일 자랑하는 장소입니다 이 고문서 박물관에는 조각을 포함하여 23,000 점의 필사본과 두루마리 그리고 300,000 점의 원고가 있는데 아르메니아의 고대 및 중세 시대의 역사, 지리, 철학 법률, 의학, 수학, 문학 등 거의 모든 영역에 관한 필사본이 아랍어, 페르시아어, 그리스어, 라틴어 시리아어, 에티오피아어, 인도어 그리고 일본어로도 쓰여 있었습니다 마테나다란 고문서 박물관은 이곳 리퍼블릭 광장을 지나 예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