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여행] 갈대로 만든 인공섬 '우로스'에서 사는 사람들
갈대로 만든 인공섬 '우로스'에서 사는 사람들 티티카카 호수가 세계적인 호수가 되어 페루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꼭 들리게 된 것은 호수보다는 호수 위에 갈대로 만든 인공섬 '우로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와 같이 넓은 티티카카 호수를 페루와 볼리비아 양국에서 반반씩 나누어 소유하고 있지만 볼리비아쪽에서의 티티카카 호수 여행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호수 안에 있는 섬 여행만으로는 여행객을 유치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러면 인공섬 '우로스'는 티티카카 호수 안에서 왜 페루쪽에만 만들어져 있는지 궁금하였는데 이유를 알고 보니 인공섬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갈대 종류의 식물인 '토토라'가 호수의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고 오직 페루의 푸노에서 배로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