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사파이어

해외여행 278

사랑과 평화의 염원이 담긴 보스니아 스타리 모스트

사랑과 평화의 염원이 담긴 '스타리 모스트' '모스타르'는 발칸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크로아티아' 국경에 인접한 이곳은 유럽에서 '작은 터키'라고 불리는 곳으로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으며 '다리 파수꾼들'이라는 뜻입니다 아드리아해로 흘러드는 네레트바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모스타르는 중세 건축물이 많고 터키풍의 아름다운 아치형 다리인 '스타리 모스트'와 이슬람 사원 등이 유명한 도시로 1878∼1918년 오스트리아 지배 때에는 세르비아 애국운동의 중심지가 된 곳입니다 '오래된 다리'라는 뜻의 '스타리 모스트'는.. 중세 시대부터 존재해 오던 나무 다리를 1566년에 오스만 터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 중 한명인 '미마르 하이레딘'이1,088개의 하얀색 돌을 사용하여..

해외여행/유럽 2011.05.28

[보스니아여행] 지금도 성모 발현이 계속되고 있는 '메주고리예'성지

지금도 성모 발현이 계속되고 있는 '메주고리예'성지 '메주고리예'는 옛 유고슬로비아 연방에서 독립한 여섯나라 가운데 하나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있는 작은 마을로 '산과 산사이의 지역' 이라는 뜻입니다 이 작은 산골 마을은 1981년 6월 24일 성모님의 발현이 시작되면서 세상에 ..

해외여행/유럽 2011.05.18

[멕시코여행]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심장을 바쳤던 '치첸이트사'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심장을 바쳤던 '치첸이트사' 멜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라는 영화가 있다 내용은.. 평화롭게 살던 한 부족이 강한 부족의 침략을 받게 되고 포로로 잡힌 한 남자는 부인과 아이의 생사도 모른채 하염없이 끌려가다가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

[멕시코여행] 죽음마저도 흥겨움으로 풀어내는 죽은자의날 축제

죽음마저도 흥겨움으로 풀어내는 죽은자의날 축제 저녁이 되자 소깔로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세워지고 해골 모양을 한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멕시코인들의 축제인 '죽은자의 날'이 시작되는 날..

[멕시코여행] 지금도 땅밑에 아즈텍 문명이 남아있는 멕시코시티

지금도 땅밑에 아즈텍 문명이 남아있는 멕시코시티 30일간의 중남미 여행에서 첫번째로 들린 나라인 멕시코는 특별한 사전 지식없이.. 영화에서 보았던 인간의 육신을 제물로 바쳤던 피라미드 신전과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커다란 선인장과 사막만을 연상하고 갔던 나라였다 그러나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