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인천의 '월미달빛누리'여행 (1) 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인천의 '월미달빛누리'여행 (1) 인천 당일코스 테마여행으로 떠난 '월미달빛누리'여행은 인천하면 월미도와 송도 ,연안부두 정도로만 알고 있던 나의 생각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바다. 섬. 도시의 낭만이 함께 어우러진 이곳은 우리나라 개항 도시이자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 국내여행/여행 2010.04.21
[울산] 주전 바닷가에서 정겹게 들려오는 할머니의 키질 소리 주전 바닷가에서 정겹게 들려오는 할머니의 키질 소리 수천년 동안 파도에 씻겨 모가 나지않고 동글게 다듬어진 까만돌 몽돌(모오리돌)이 있는 '주전 바닷가' 하얀 포말이 거품처럼 몽돌을 스치고 지나가면 옛날 시골에서 할머니가 키에 까만콩을 넣고 키질을 하면 나는 소리와 비슷한 '촤르르 촤르르'하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주전 바닷가를 찾았다 울산 12경 중에 한곳이라는 이곳은 '운곡천'이라는 작은 하천이 S자 형태로 바다로 곧바로 흘러 들어오고 있었고 모래가 없이 까만 자갈로만 이루어진 해변은 맨발로 걸어도 파도에 씻긴 둥근 자갈모양 때문에 발바닥이 아프지 않은 곳이었다 예전에 어느나라에 갔을때 바닷가에서 연날리기 경기를 하고 있는 광경을 보며 크고 형형색색의 연들이 파란하늘에 떠올라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 국내여행/여행 2010.04.16
서생포 왜성을 울산의 명소로 기억되게 하려면... 서생포 왜성을 울산의 명소로 기억되게 하려면...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된 '서생포 왜성'은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성내마을 뒷산에 있으며 임진왜란 초인 1592년부터 1593년에 걸쳐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16세기 말의 일본식 평산성이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은 .. 국내여행/여행 2010.04.11
뛰어난 가창력과 깊이있는 연기로 감동을 준 창작뮤지컬 '비애비' 뛰어난 가창력과 깊이있는 연기로 감동을 준 창작뮤지컬 '비애비' 정순왕후와 단종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창작뮤지컬 '비애비(妃愛悲)'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4월 8일 막을 올렸다 세미클래식에서 부터 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 국내여행/문화 일상 2010.04.09
고딕형태로 건립된 부산교구의 유일한 석조건물 '언양성당' 고딕식 형태로 건립된 부산교구의 유일한 석조건물 '언양성당' 1790년 영남지역의 첫 신자인 오한우(베드로). 김교희(프란치스코)가 영세 입교한 '천주교 언양성당'은 고딕식 형태로 건립된 부산교구의 유일한 석조건물이자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건물이다 부산교구에서 두번째로 설립된 본당은 1927년 5월 부임한 프랑스인 '에밀 보드뱅'신부에 의해 1928년 9월25일 기공식을 하고 1936년 10월25일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성당의 건축설계는 '에밀 보드뱅'신부가 2차에 걸쳐 직접 설계를 하였고 공사는 서울에 있는 '명동성당'을 건립할때 관여하였던 중국인 기술자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화장산에서 채취한 외벽의 화강암은 성전 정면과 측면에만 마감되어있고 후면은 벽돌로 처리되어 있는데 이는 미래에 신자수가 증가.. 국내여행/여행 2010.04.07
[통영맛집]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푸짐한 손님상 같은 '통영전통밥상'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푸짐한 손님상 같은 '통영전통밥상' 경남 통영..예전의 충무..오래전 상주해수욕장에 갔다가 들린 통영에서는 호기심으로 김밥을 먹었는데 오늘은 동호항 골목안에 있는 깔끔한 음식점 '갯벌'에서 '통영전통밥상'을 맛보게 되었다 전통밥상 이라고 하지만 바닷가 .. 국내여행/요리 맛집 2010.04.01
[통영] 한국 빛깔의 신비감을 표현한 색채화가 전혁림 한국 빛깔의 신비감을 표현한 색채화가 전혁림 통영항이 내려다 보이는 봉평동 언덕에 자리잡은 전혁림 미술관은 2003년 5월11일에 개관하였다 이곳은 화백께서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세운 지상 3층 규모의 미술관으로 뒷산을 배경으로 '가장 통영적인 것이 .. 국내여행/문화 일상 2010.03.29
[통영] 자유롭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는 프린지공연 자유롭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는 프린지공연 '통영국제음악제'에는 147개팀이 참여하는 '프린지공연'이 열리는데 이들은 클래식,재즈,록에서부터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들의 음악을 공연하는 팀들이다 프린지는 1947년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발에 초청 받지 못한 작은 .. 국내여행/문화 일상 2010.03.24
꿈과 희망이 있는 통영의 아름다운 동네 '동피랑' 꿈과 희망이 있는 통영의 아름다운 동네 '동피랑' 통영의 동피랑에는 '꿈이 살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꿈은 사람이 꾸는 것이니 이곳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말이리라 사람이 곧 희망이라는 이곳 동피랑은 삶의 무게 만큼이나 힘겨웠던 철거 예정지 달동네 였으나 2007년 부터 낡은 담벼락에 한곳 두곳 알록 달록 예쁘게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동네로.. 전국에서 시선을 받는 유명장소로 탈바꿈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시에서는 철거계획을 수정하여 일부 주민이 이전하여 비어있는 가옥들을 활용하여 '예술작가촌'으로 만들려고.. 뜻있는 이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으며 올 4월에는 벽화 공모전을 열어 수준있는 벽화들을 더 그려넣을 계획이라고 한다 '동쪽에 있는 벼랑'이라는 뜻의 동피랑 마을에.. 국내여행/여행 2010.03.18
제9회 통영국제음악제를 화려하게 장식할 공연들 제9회 통영국제음악제를 화려하게 장식할 공연들 시인 유치환과 김춘수의 고향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의 도시 통영에서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까지는 윤이상의 곡명에서 .. 국내여행/문화 일상 2010.03.16
[이집트여행] 최초의 여자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최초의 여자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멤논거상을 떠나 1킬로 정도 걸으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에 놀랍도록 거대한 신전 하나가 그 자태를 드러낸다 이른바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이라고 불리우는 이 신전은 프랑스의 고고학자 아우구스트 마리에트가 발굴작업을 시작하.. 해외여행/아프리카 20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