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탑형 주택들이 그림처럼 서 있는 메스티아 오늘은 천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독특한 형태의 '탑형 주택'들이 우뚝우뚝 서 있는 '메스티아'에 갔습니다 '메스티아'도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트빌리시'에서 출발을 해야 하는데.. 작은 산골 마을인 '메스티아'까지 가는 방법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었으나 우리는 미니 버스인 '마슈로카'를 타고 462.5km나 되는 거리를 예전에 한국의 시골 버스들이 운행하던 방법과 같이 중간 중간에 사람들을 태우기도 하면서 8시간 걸려 갔습니다 메스티아는 해발 1,440m에 있는 '스바네티'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 그루지아(조지아)의 한 종족인 스반(스바네티)족이 살아온 땅입니다. 스반족은 오랜 세월동안 어느 군주에게도 속박 당하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들만의 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