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서쪽 아제르바이잔에 살고 있었던 페르시아인들은 기원전 700년 경에 남쪽으로 이주하여 지금의 페르세폴리스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정착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족장이었던 아케메네스의 손자 키루스 2세는 영토를 확장하여 아케메네스 왕조를 세웠는데 다리우스 왕과 크세르크세스 왕도 이 왕조에 속합니다 페르세폴리스에서 북서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는 '낙쉐 로스탐' 이라고 불리는 아케메네스 왕조 (기원전 550년~330년) 때 재위했던 4 명의 왕 무덤이 높이 60m의 거대한 암벽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르단의 페트라를 연상시키는 이 암벽 무덤에서 2.5km 거리에는 왕들의 대관식 장면과 성직자들이 새겨져 있는 '낙쉐 라잡' 도 있었습니다 낙쉐 로스탐으로 가다가 만난 가족 나무 한 그루 없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