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의 메테키 교회와 푸시킨도 즐긴 유황온천 조지아에서의 계획했던 여행을 끝낸 후 아르메니아로 가려고 '트빌리시'에 다시 들렸습니다 트빌리시는 고르가살리 왕에 의해 5세기에 도시의 면모를 갖춘 곳으로 전설에 의하면 고르가살리 왕이 매와 함께 꿩 사냥을 나섰는데 꿩을 쫓던 매와 쫓기던 꿩이 함께 숲속 뜨거운 연못에 떨어져 죽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왕이 숲의 나무를 모두 베어 버리고 도시를 세우라고 명했고 그 숲이 있던 곳이 지금의 '트빌리시'이며 뜨거운 연못은 메테키 교회 건너편에 있는 유황온천 지구라고 합니다 트빌리시가 조지아어로 '뜨거운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유황온천 때문이었습니다 계곡에서 발원한 유황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이 천연 온천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강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