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사파이어

국내여행 276

[제주]마트 생선보다 싱싱하였던 인터넷 제주청정고등어

마트 생선보다 싱싱하였던 인터넷 제주청정고등어 요즘 마트에 가면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고등어 가격이 장난이 아니어서 싱싱해 보이는 국내산 고등어 한마리가 5,000원 대를 넘은지는 벌써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제주산 고등어 한상자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받아 보았더..

[여수여행] 외국인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엠블호텔의 아침 뷔페

외국인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엠블호텔 아침 뷔페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잠자리와 식사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간혹 국내 여행을 하다 숙소를 잘못 잡으면 남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들 때문에 한순간.. 편하고 조용한 내집 놔두고 내가 왜 이런 불편을 겪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 이튿날은 여행의 즐거움에 묻혀 불편했던 사실을 잊곤 하였는데 숙소 못지않게 여행 기분을 좌우하는 것이 여행지에서 먹는 아침 식사인 것 같았다 호텔에서 머물지 않는다면 숙소 근처의 식당을 찾아 아침을 먹곤하는데 영업을 하는 음식점만 있으면 메뉴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우선 들어가서 아침을 먹게된다 하지만 호텔에서 머물 경우는 그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양식으로 제공하여서인지 밖에..

[여수여행] 여행의 기분좋은 시발점이 된 엠블호텔 '아드리아'

여행의 기분좋은 시발점이 된 엠블호텔 아드리아 여수에 도착한 첫날 엠블호텔에 숙소를 정하고나니 점심 때가 한참 지났다 오동도는 입구에서부터 5월 12일 개최되는 세계박람회를 위하여 한창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기에 식사를 하기 위하여 다시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워 호텔 내에..

[평창맛집]이효석 문학관 옆에 있는 메밀 전문점 '동이네 막국수'

이효석 문학관 옆에 있는 메밀 전문점 동이네 막국수 강원도 여행이 아니라도 막국수는 우리 가족에게 아주 특별한 음식이다 그 이유는 특별한 외식이 아니고 가족만의 가벼운 외식일 경우 우리는 단골 막국수집으로 가서 비빔 막국수를 곱배기로 시켜 먹는 것이 예삿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원도 쪽으로의 여행이라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식사 장소를 정할 때 제일 먼저.. 막국수를 어디에서 먹을 것인가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지난 주 강원도 봉평으로의 여행에서는 그 곳이 유명한 메밀꽃 마을이기에 막국수 음식점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우연히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이 음식점은.. 아직도 하얀 눈이 덮여 있는 '이효석 문학의 숲'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을 밟아 보고 '이효석 문학관' 쪽으로 가다가..

[횡성맛집] 소문대로 감칠맛이 일품인 횡성한우고기 전문점 '우미가'

소문대로 감칠맛이 일품인 횡성한우고기 전문점 우미가 점점 포근해지는 봄 날씨에 이끌려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의 여행을 계획했다가 파도가 높아 배가 결항을 하는 바람에 발걸음을 돌린 곳이 강원도였다 목적지를 평창과 봉평으로 정하고 강원도로 들어서니.. 어느새 점심 때 지나는 도시가 마침 횡성이기에 오랫만에 점심을 소문난 '횡성한우고기'로 하기로 하였다 횡성 한우가 유명해진 이유는 지리적인 여건 때문이라고 한다 추운 산간지방의 소는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기에 산간지방이면서도 논농사가 발달해 한우를 키우는데 필요한 볏짚 구입이 용이해야 하는데 이러한 지리적인 여건을 갖춘 곳이 바로 '횡성'이라고 하였다 넓은 주차장과 물레방아가 있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점 '우미가'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