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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88

[조지아여행] 조지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텔라비'의 문화 유적

조지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텔라비'의 문화 유적 오늘은 '텔라비'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날이기에 숙소에서 서둘러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향하였습니다 원래는 여유로운 일정이었으나 다음 여행지인 '메스티아'의 날씨가 10월 중순으로 접어 들면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메스티아로 가려고 텔라비 일정을 줄였는데 터미널에 도착하니텔라비행 미니 버스인 '마슈로카'가 없었습니다. 마슈로카는 텔라비로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기에 10명이나 되는 우리 일행이 난감해 하고 있었더니 매표소 직원이 이곳 저곳을 수소문하여 텔라비로 떠나는 마슈로카를 연결해 주어 다행히 텔라비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텔라비는 트빌리시에서 북동 쪽으로 약 58km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로 카헤티 주의 주도입니다 조지아 사..

[조지아여행] 코카서스 여행의 시발점이 된 조지아의 트빌리시

코카서스 여행의 시발점이 된 조지아의 트빌리시 오래전 영화에서 코사크족의 역동적인 춤을 보고 코사크족에 흥미를 갖고 있던 중에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코카서스 여행을 준비한다고 하기에 얼른 그 여행에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코사크족의 팔짱을 끼고 점점 내려 앉으며 다리를 번쩍번쩍 드는 이 특이한 춤은 러시아 병사들의 발걸음을 응용한 춤이고 코사크족은 15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남부에 있었던 군사 집단이기에 러시아 남서부와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을 일컫는 코카서스와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코사크족의 춤을 볼 욕심과 코카서스의 자연과 문화가 궁금하여 여행에 동행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당초에 계획하였던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이란 여행은 비자 문제로 인..

[라오스여행] 비엔티안 도심에 흩어져 있는 황금빛 불교 유적들

비엔티안 도심에 흩어져 있는 황금빛 불교 유적들 부다 파크를 둘러보고 난 후 본격적으로 비엔티안 관광을 하려고 뚝뚝이를 타고 시내로 향하였습니다 비엔티안은 도시라는 뜻의 'Vieng'과 달의 뜻을 갖고 있는 'Tiane'이 만나 '달이 걸린 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도시인데 이런 의미..

[라오스여행] 루앙프라방 푸씨산에서 일몰보고 야시장 둘러보기

루앙프라방 푸씨산에서 일몰보고 야시장 둘러보기 한여름이라는 말에.. 복더위라는 말까지 겹쳐져 여름 더위를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 습도가 높아서인지 햇빛의 뜨거움과 함께 후덥지근한 열기와 밤까지 이어지는 열대야까지 며칠 계속되다 보니 저절로 북유럽에 있는 피요르드..

[라오스여행] 방비엥을 유명하게 만든 쏭 강에서의 액티비티 (1)

방비엥을 유명하게 만든 쏭 강에서의 액티비티 (1) 방비엥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방비엥 시내 바로 옆을 흐르는 '쏭 강'에서의 튜빙과 카야킹인데 이 액티비티는 현지여행사에서 동굴 두 곳과 몽족마을 방문을 넣어 일일투어로 상품화되어 있었습니다 액티비티를 하기 전날 저녁에 우리..

[미얀마여행] 매일 황금으로 치장하는 마하무니 파고다의 부처

미얀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는 문화와 유적의 중심지이며 약 2,500년 전에 부처가 제자 아난존자와 함께 다녀갔다는 이 도시에는 미얀마 최대의 성인 만달레이 궁전을 비롯하여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의 파고다군이 영국 식민지시대 때 계획된 도시 중심부의 현대식 건물들과 함께 나란히 서 있었다 이 파고다들 중에서 '마하무니 파고다'는 미얀마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파고다 중의 하나로 딘야와디 왕국의 산다 뚜리야 왕이 직접 부처에게 일주일간 정법과 불교 교리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그것에 보답하고자 3.8m 높이의 거대한 황동 부처상을 세운 파고다로 이 부처에 미얀마 국민들이 부착한 금박의 두께만 15cm이고 무게가 12톤이 넘는다고 한다 '마하무니 파고다' 입구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