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으로 감동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홍빛 고장 청도
감으로 감동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홍빛 고장 청도 산행을 좋아하기에 맑은 날은 계절에 상관없이 이산 저산을 오르 내리는데 가을이 되어 산간마을을 지나게 되면 내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어 놓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과일들이었다 특히 예쁜 주홍빛을 띠고 있는 감은 한번 따 보고 싶은 욕망에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오죽하면 전원주택을 지어 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대추나무를 심어놓고 그 나무들에서 열매 맺는 과일들의 모습을 보며 사는 것을 꿈꾸겠는가 꿈은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나의 바램이 이루어지려는지 지난 주말에 감의 고장 청도에 가게되었고.. 감 따기 체험도 할 기회가 있었다 수백개씩 감이 달려있는 감나무에서 신이나서 손으로도 따고 장대로도 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