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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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여행]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심장을 바쳤던 '치첸이트사'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심장을 바쳤던 '치첸이트사' 멜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라는 영화가 있다 내용은.. 평화롭게 살던 한 부족이 강한 부족의 침략을 받게 되고 포로로 잡힌 한 남자는 부인과 아이의 생사도 모른채 하염없이 끌려가다가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

소나무 내음 그득한 '솔바람길'이 있는 마곡사

소나무 내음 그득한 '솔바람길'이 있는 마곡사 계곡을 흐르는 물은 아직 녹지 않았지만 포근한 늦은 겨울에 백제 의자왕 3년(서기643)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공주 마곡사를 찾았다 태화산 맑은 계곡물이 사찰앞을 굽이돌아 흐르고 있는 마곡사는 신라 보철화상이 법문을 열때 모인 대중이 삼밭의 삼대 같이 많다 하여 '마곡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또한 마곡사가 위치한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이라고 하여 에서는 전란을 피할수 있는 십승지의 하나로 꼽고 있는 곳이였다 조계종 대전.충남지역의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 본산답게 일주문을 지나 멀리서 바라본 마곡사의 건물들은 외관에서 부터 위엄이 있었다 경내에 이르자 일반적인 사찰들과는 다른 모습들이 눈에 띄였는데 특히 천왕문 앞에 세워진 '해탈문'과 우람한 '범..

국내여행/여행 2011.02.26

[멕시코여행] 죽음마저도 흥겨움으로 풀어내는 죽은자의날 축제

죽음마저도 흥겨움으로 풀어내는 죽은자의날 축제 저녁이 되자 소깔로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세워지고 해골 모양을 한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멕시코인들의 축제인 '죽은자의 날'이 시작되는 날..

[멕시코여행] 지금도 땅밑에 아즈텍 문명이 남아있는 멕시코시티

지금도 땅밑에 아즈텍 문명이 남아있는 멕시코시티 30일간의 중남미 여행에서 첫번째로 들린 나라인 멕시코는 특별한 사전 지식없이.. 영화에서 보았던 인간의 육신을 제물로 바쳤던 피라미드 신전과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커다란 선인장과 사막만을 연상하고 갔던 나라였다 그러나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