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여행자들의 오리엔테이션 장소 '빠하르간지' 인도 여행자들의 오리엔테이션 장소 '빠하르간지' 25일간의 인도.네팔 여행을 준비할 때만 해도.. 인도는 더운 것은 기본이고 좀 가난하고 소가 많으며 복잡하겠지 라고만 생각하였는데 인디라 간디 공항에 도착하여 시내로 들어오는 순간.. 현실은 상상을 뛰어 넘었다 사람과 자동차 그.. 해외여행/아시아 2011.03.19
[멕시코여행]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심장을 바쳤던 '치첸이트사'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심장을 바쳤던 '치첸이트사' 멜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라는 영화가 있다 내용은.. 평화롭게 살던 한 부족이 강한 부족의 침략을 받게 되고 포로로 잡힌 한 남자는 부인과 아이의 생사도 모른채 하염없이 끌려가다가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 해외여행/중남미 2011.03.14
[태안] 나에게 최고의 만찬이었던 만대항에서의 점심 나에게 최고의 만찬이었던 만대항에서의 점심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바닷가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이 늘 신기하기만 하였다 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다 생물들... 특히 썰물로 빠져나간 뒤에 잡히는 모든 종류의 해산물들을 직접 본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화성에 있는 국.. 국내여행/요리 맛집 2011.03.07
해녀가 부럽지 않았던 태안 앞바다에서의 하루 해녀가 부럽지 않았던 태안 앞바다에서의 하루 그동안 자주 가보지 못했던 겨울 바다를 올해는.. 동해로 서해로 신나게 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태안 앞바다에서 1박2일로 해산물 채취를 겸한 여행이었는데 사실은 몇년전 기름유출로 인하여 갯벌에 생겼던 안타까운 장면들이 연상되어 조금 망설였지만.. 국내여행/여행 2011.03.01
소나무 내음 그득한 '솔바람길'이 있는 마곡사 소나무 내음 그득한 '솔바람길'이 있는 마곡사 계곡을 흐르는 물은 아직 녹지 않았지만 포근한 늦은 겨울에 백제 의자왕 3년(서기643)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공주 마곡사를 찾았다 태화산 맑은 계곡물이 사찰앞을 굽이돌아 흐르고 있는 마곡사는 신라 보철화상이 법문을 열때 모인 대중이 삼밭의 삼대 같이 많다 하여 '마곡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또한 마곡사가 위치한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이라고 하여 에서는 전란을 피할수 있는 십승지의 하나로 꼽고 있는 곳이였다 조계종 대전.충남지역의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 본산답게 일주문을 지나 멀리서 바라본 마곡사의 건물들은 외관에서 부터 위엄이 있었다 경내에 이르자 일반적인 사찰들과는 다른 모습들이 눈에 띄였는데 특히 천왕문 앞에 세워진 '해탈문'과 우람한 '범.. 국내여행/여행 2011.02.26
[멕시코여행] 죽음마저도 흥겨움으로 풀어내는 죽은자의날 축제 죽음마저도 흥겨움으로 풀어내는 죽은자의날 축제 저녁이 되자 소깔로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세워지고 해골 모양을 한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멕시코인들의 축제인 '죽은자의 날'이 시작되는 날.. 해외여행/중남미 2011.02.21
건강한 삶을 위한 쉼터 공주한옥마을 건강한 삶을 위한 쉼터 공주한옥마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옥을 동경하고 있는 나에게 늦은 겨울의 선물인양 한옥에서 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것도 유적지 여행을 곁들인 한옥 체험이... 처음 가보는 공주이기에 떠나기 전 자료를 검색해 보니 공주는 1,500년전 백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 국내여행/여행 2011.02.17
[멕시코여행] 지금도 땅밑에 아즈텍 문명이 남아있는 멕시코시티 지금도 땅밑에 아즈텍 문명이 남아있는 멕시코시티 30일간의 중남미 여행에서 첫번째로 들린 나라인 멕시코는 특별한 사전 지식없이.. 영화에서 보았던 인간의 육신을 제물로 바쳤던 피라미드 신전과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커다란 선인장과 사막만을 연상하고 갔던 나라였다 그러나 수도.. 해외여행/중남미 2011.02.12
[일본여행] 가난했던 마을을 바꿔놓은 예쁜 요괴들의 거리 가난했던 마을을 바꿔놓은 예쁜 요괴들의 거리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에는 역에서부터 약 1km 정도에 걸쳐 그의 만화의 인기 캐릭터를 비롯한 요괴 동상 130여개 정도가 길 양쪽에 줄줄이 늘어선 미즈키 시게루 거리가 있고 요괴 박물관도 있다 작고 예쁘게 만들.. 해외여행/아시아 2011.02.05
[일본여행] 역사가 녹아있는 물의 도시 마쓰에 역사가 녹아있는 물의 도시 마쓰에 유달리 고층건물을 찾아 볼 수 없는 도시이기도 한 마쓰에 시에서는 1611년 막부시대에 지어진 '마쓰에'성에 오르면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아마도 성을 쌓기 시작한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망대로서의 역활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마쓰.. 해외여행/아시아 2011.01.29
[일본여행] 눈속에서도 피어난 모란을 볼 수 있는 유시엔 정원 눈속에서도 피어난 모란을 볼 수 있는 유시엔 정원 일본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하여 첫날 들린 모란의 집 '유시엔'의 입구에는 아주 특별한 글귀가 있었다 '고려인삼 마을' '유시엔'이 자리한 이 마을은 한국에서 고려인삼 씨앗을 가져와 재배를 하고 있는 마을인데 이곳의 인삼은 대만과.. 해외여행/아시아 2011.01.23
[탄자니아여행] 그윽한 아로마향이 묻어 있는 잔지바르 그윽한 아로마향이 묻어 있는 잔지바르 이름마저도 이국적인 잔지바르를 킬리만자로를 오르기 전에 들렸다 페르시아어인 잔지와 바르의 복합어로 '검은해안'을 뜻하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20,000년전 인간의 거주가 입증된 곳으로 아랍의 무역업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1,107년 이슬람.. 해외여행/아프리카 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