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사파이어

세계속의 사파이어 347

[이집트여행] 태양의 아들 람세스 대왕이 세운 아부심벨 신전

태양의 아들 람세스 대왕이 세운 아부심벨 신전 오늘은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아부심벨' 을 보러가는 날이다 아부심벨은 아스완에서 300km나 떨어진 곳에 있고 개별적인 관광을 금지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모든 관광객이 아스완 외곽의 한 장소에 모여 이집트 관광 경찰의 convoy (호위)를 받으며 함께 출발하도록 되어 있었다 첫출발이 새벽 3시30분 이기때문에 2시30분에 일어나 모임장소로 가려고 크루즈 갑판으로 올라갔더니 출발을 못한다고 하였다 사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난밤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도로가 모래로 덮혀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이고 난감한것은 한번 통제가 되면 언제 풀릴지 알수가 없다는 것과 다음 출발 예정시간은 11시라는 것 뿐이었다 그때부터 대책없이 배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침식사를 한..

[이집트여행] 신전중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에드푸 신전

이집트의 신전중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에드푸 신전 이집트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간곳은 에드푸 신전으로 룩소와 아스완 사이의 나일강 서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고대 파라오 시대에 에드푸는 '제바' 혹은 '베데트'라고 불렸고 그리이스 시대에는 아폴로의도시 라는 의미의 '아폴리노폴리스'라 불렸다 지금은 '에드푸 신전' 일명 '호루스 신전' 으로 유명한 에드푸는 사탕수수와 도자기로 유명하다 매의 신인 호루스(Horus)에게 봉헌된 이 신전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인 기원전 237년에서 기원전 57년까지 6명의 왕들에 의해 180년에 걸쳐 세워졌고 이집트에서는 '카르낙신전' 다음으로 큰 신전이며 가장 잘 보존된 신전이다 이 신전은 그동안 수천년을 사막의 모래속에 매몰되어 있다가1860년 프랑스인 어거스트 메리에트(A..

[서울 맛집] 가격도 맛도 맘에 든 정통 일본 라멘집 '재즈 & 라멘'

가격도 맛도 맘에든 일본 라멘집 '재즈 & 라멘' 예전에 남편이 일본 출장을 다녀와서 현지 음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도중 빠뜨리지 않고 하는 말이 일본 라면에 대한 것이었다 한국 라면과는 다르게 맵고 짜지않으며 (남편은 매운것을 조금도 못먹는다)종류도 다양하고 값도 비싸지 ..

[미국여행] 대자연 속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간헐천과 버팔로의 땅 옐로우스톤

대자연 속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간헐천과 버팔로의 땅 옐로우스톤 1988년 옐로우스톤에 큰 화재가 일어나 많은 나무가 불타고 야생동물들이 죽었지만 단순히 자연을 파괴한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순환계의 법칙으로 큰 나무들이 불에 타 땅을 양보하면서 그동안 울창한 숲 때문에 자라지 ..

해외여행/북미 2010.01.11

[미국] 옐로스톤의 화재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숲과 산불 글·사진 / 임주훈(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광대한 야생경관 중 단지 한 개의 하잘 것 없는 부분이 보전되어 왔는데 이들 보전된 지역의 경계와 공간적인 범위는 그들의 보전에 필요한 자연적인 과정들과는 거의 관계가 없었다. 1988년 산불은 우리가 그곳의 자연 과정에 대해 상당히 무지함을 드러나게 하였다.”(크리스텐슨 등) 1988년 대화재 20세기를 통틀어 공원관리인들만 아니라 탐방객들도 마찬가지로 산불을 파괴적인 힘, 정복되어야 할 것, 최소한 보다 완화되고 조절되어야 할 실체로서 간주해 왔다. 그러나 1940년대 생태학자들은 산불이 미국 서부의 건조한 산악지대를 포함하여 많은 생태계에서 변화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하였으며,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옐로스톤 등 여러 공..

해외여행/북미 2009.12.29

[미국/캐나다여행] 태고의 자연앞에 겸손함을 배운 21일간의 북미여행

태고의 자연앞에 겸손함을 배운 21일간의 북미여행 가족들과의 만남을 위하여 미국에 머무르면서 캐나다 로키산맥이 품고있는 쟈스퍼. 밴프. 요호 국립공원과 정원의 도시인 밴쿠버의 빅토리아 그리고 미국의 세계최초 국립공원 옐로스톤과 스카이워크가 있는 서쪽 그랜드캐년에서 태..

해외여행/북미 2009.10.04

[인천 맛집] 값싸고 맛있는 한국형 웰빙음식점 어머니 순두부집

값싸고 맛있는 한국형 웰빙음식점 어머니 순두부집 여행 귀가길에 아는분의 소개로 들린 인천 옥련동의 '어머니 순두부집'을 소개합니다 청량산 입구 주택가 골목에 있는 이집은.. 주택을 개조한 약간 허름해 보이는 외관에도 불구하고 늦은 점심시간 인데도 홀에 자리가 없어 안채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