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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있는 통영의 아름다운 동네 '동피랑'

사파이어* 2010. 3. 18. 09:30

 

 

꿈과 희망이 있는 통영의 아름다운 동네 '동피랑'

 

 

통영의 동피랑에는 '꿈이 살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꿈은 사람이 꾸는 것이니 이곳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말이리라

 

사람이 곧 희망이라는 이곳 동피랑은 삶의 무게 만큼이나 힘겨웠던 철거 예정지 달동네 였으나

2007년 부터 낡은 담벼락에 한곳 두곳 알록 달록 예쁘게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동네로.. 전국에서 시선을 받는 유명장소로 탈바꿈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시에서는 철거계획을 수정하여 일부 주민이 이전하여 비어있는 가옥들을 활용하여

'예술작가촌'으로 만들려고.. 뜻있는 이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으며

올 4월에는 벽화 공모전을 열어 수준있는 벽화들을 더 그려넣을 계획이라고 한다

 

'동쪽에 있는 벼랑'이라는 뜻의 동피랑 마을에서 바라보는 통영 앞바다의 시원한 전경과

돌담틈에서 피어나는 들꽃과 같이 끈질긴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는 벽화가 아름답게 조화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묘한 감동을 주고있기에.. 그중에 몇장면을 소개합니다

 

 

 

 

 동피랑 마을 입구

 

 

 

 

 

 

 

 

 

 

 

 

 

 

 

 

 

 

 

 

 

 

 

 

 

 

 

 

 

 

 

 

 

 

 

 

 

 

 

 

 

 

 

 

 

 

 

 

 

 

 

 

 

 

 

 

 

 

 

 

 

 

 

 

 

  

 

동피랑에서 제일 높은 언덕 

 

 

 

 

 

 

 

골목벽화와 함께 동피랑 언덕에서 바라보는 통영 항구의 모습은

익숙하고 오래된듯 하면서도 신선하여 묘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새봄과 함께 화사한 새빛으로 갈아 입을 동피랑 언덕이

통영시민의 꿈을 담은 공간으로 앞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