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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 속 청남대에서 대통령의 하루를 즐겨본다

사파이어* 2010. 4. 29. 06:11

 

수려한 자연 속 청남대에서 대통령의 하루를 즐겨본다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사용되면서 일반인에게는 철저히 차단되어 왔던 곳 이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이후 2003년 4월18일 충청북도로 이관되어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이제는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맑고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길수있는 국민적 명소가 된 청남대..

수려한 대청호반과 울창한 숲 그리고 야생화가 어우러진 청남대의 곳곳을 걸으면서

예전에 대통령이 휴식과 충전을 하던 그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청남대 입구 

 

 

 

진입로 : 백합나무 430여 그루가 늘어선 가로수길로 봄에는 백합모양의 녹황색 꽃이 피어난다

 

 

 

대통령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입구의 게시판 

 

 

 

 청남대 개방 기념 돌탑 : 청원군 문의면 주민 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았으며

문의면 32개 마을 이름이 새겨져 있다

모형은 청남대 주봉인 장군봉과 주변신을 뜻해 주민의 단합을 의미하며 2003년 4월 18일 제막 하였다

 

 

 

 청남대 본관은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2,699㎡ 규모로 다섯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한 국내 유일의 대통령 휴양시설이었다

1층은 접견실. 회의실. 식당. 손님실로 되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가족실. 한실 등이 있다 

 

 

 

현관 로비 : 창문쪽 공간

 

 

 

 2층 가족실

 

 

 

 식당

 

 

 

 서재

 

 

 

 한실

 

 

 

 침실

 

 

 

 청남대 후면

 

 

 

대통령내외와 가족들의 산책코스로 가장 사랑을 받아온 '오각정' 가는길 

 

 

 

 2대의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잔디밭

정크 아트 (폐품예술) 기법으로 만든 '봉황'에 무수히 걸려있는 소망이 적힌 노란 리본들

 

 

 

 대다수 사람들의 소망은....건강과 행복이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양어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는 곳

 수질정화를 위해 바로 옆의 메타세콰이어숲 으로 물을 끌어 올려

돌미나리, 고랭이 등으로 물을 자연정화 시키고 있었으며

산소공급을 위해 국민의 정부 초기에 분수를 설치 하고

2007년에 양어장 위를 거닐 수 있는 데크를 설치 하였다

 

 

 

관람객을 위하여 2009년 6월에 음악분수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양어장 바로 옆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숲

 

 

 

메타세콰이어 숲에도 설치되어 있는 데크 

 

 

 

 

나랏일에 대한 생생한 흔적이 배어있는 시설물과

아름다운 그늘집. 초가정. 호반산책로 등 청남대의 모든 곳에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청남대 관리사업소   043) 220-5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