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절경을 쇠바퀴 자전거로 씽씽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
답답하고 지루하던 날이 지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오며는
산수좋고 경치좋은 바다를 찾아서 랄랄랄랄 노래하며 레일바이크를 타야지 ♬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아름다운 해변과 송림속 그리고 3곳의 신비로운 해저터널을 신나게 달려보았다
올 5월말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는 삼척해양레일 바이크는
궁촌파도역과 용화조개역을 복선으로 운행할 예정인데
개장도 하기전 벌써 여행업계에서는 색다른 이색체험으로 연계상품화 하고 있었다
레일바이크는 처음 타보는 나도 손쉽게 조작할수 있었고
2~4인용으로 운행할 예정이라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 할수 있으며
5.37km에 이르는 거리가 전혀 지루하지 않도록 삼척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에서는
차에서 내려 잠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쉴수있는 휴게소가 있고
디오라마. 루미나리에 LED 및 레이저쇼를 연출하는 터널이 있었다
레일바이크의 예쁜 모습 - 안전 유압 브레이크등을 갖춘 4인용 친환경 레일 자전거이다
대기하고 있는 바이크
궁촌 파도역의 시원한 해변 모습
해안과 송림속을 지나면 나타나는 초곡휴게소
파도 넘실거리는 바다.. 청정 해변과 금빛 모래사장
바닷가의 기암괴석.. 현란한 빛과 색을 뿜어내는 터널을 지날때면
사진찍기 좋아하는 나는 자연히 페달 밟기를 멈추게 되고 뒷차는 바짝 붙어 있었다.ㅎ
황영조 터널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듯..
주행중에는 후미 왼쪽등만 켜져 있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오른쪽 붉은등도 켜진다
황영조 기념공원
아름다운 경관과 신비로운 빛의 향연에 취하다 보니 어느새 용화 조개역
5.37km를 달려왔지만 철마는...아니 내 다리는 더 달리고 싶어했다.^^
예쁜 용화역
올해 동해안 휴양지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 오를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국내 유일하게 해변을 달리며 짜릿한 기분을 맛볼수 있는
이곳 바닷가 쇠바퀴 레일 자전거를 온가족이 함께 타 보실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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