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여행] 08.03.31 잘츠부르크 (1)

팬션에서 제공한 푸짐한 아침을 먹고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로 향하였습니다

호헨잘츠부르크성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남부 독일 제후가 공격해 올 것에 대비해 창건한 웅장한 중세 고성으로

높이는 120m. 구 시가지 남쪽의 묀히스베르크 언덕에 우뚝 서 있어 도시 어디에서나 잘보인다

호헨성은 잘츠부르크의 상징이며

성 내부에는 대주교의 거실을 비롯하여 옛날 무기와 고문 기구 그리고 모차르트가 사용하였다는

수동식 파이프 오르간이 보존되어 있다. 이 성에 올라가는 방법은 걸어 올라가거나

케이블카인 페스퉁스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패스퉁스반을 타고

 호엔잘츠부르크성

고문기구들

모차르트가 사용하였다는 수동식 파이프 오르간

호엔 찰츠부르크성에서 내려다본 찰츠브르크시내

호헨성 내부도

모차르트 생가

1756. 1. 27일에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으로 잘츠부르크의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다

이 건물 3층에서 테어나 17세까지 살았으며 1917년 국제 모차르테움 협회에서 인수한 후

2층은 모차르트가 사용했던 침대. 피아노. 바이올린. 자필악보. 서신등이 있고

3층은 오페라 마술피리를 초연할 당시 사용했던 것과 같은 소품들이 있다

4층에는 모차르트가 가족들과 잘츠부르크에서 생활하던 당시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모차르트가 사용했던 피아노

세라믹 스토브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 시내 중심인 슈타츠 다리를 지나 동서로 뻗어있는 이 거리는 도시의 상징인 호헨성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가를 이루고 있으며 잘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되어 있는곳이다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표현한 예술적인 철제 수공간판들로 인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져 있다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데서 시작 되었다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는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