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생선보다 싱싱하였던 인터넷 제주청정고등어
요즘 마트에 가면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고등어 가격이 장난이 아니어서
싱싱해 보이는 국내산 고등어 한마리가 5,000원 대를 넘은지는 벌써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제주산 고등어 한상자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받아 보았더니
냉동이지만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싸면서도 싱싱해 보여
즉시 제일 간단하고 빨리 할 수 있는 조림과 구이를 해 보았습니다
무병장수하려면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등푸른생선이 건강에 제일 좋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이 등푸른생선의 대표격인 고등어에는 DHA. EP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비타민A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시력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산은 기름기가 많아 주문한 제주청청고등어
간이 되어 있는 고등어였지만 요리를 해보니 전혀 짜지 않았습니다
고등어의 단단한 살은 근육을 발달시키고 윤기나는 껍질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조림을 해보았습니다
진공포장된 고등어이기에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그냥 간편하게 뜯어 바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생선 비린내가 싫으신 분들은 고등어를 먹기좋게끔 잘라서 녹차물에 담궈두시면 됩니다
30분 정도?.. 그러면 고등어는 비린내가 전혀 안나더라구요
준비한 양념 재료는 파. 청고추. 양파. 마늘 그리고 파프리카입니다
재료들을 썰어 모아 놓았습니다
고등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념을 얹은 다음에
쌀 뜨물을 붓고 양념한 고등어를 끓입니다
완성된 고등어 조림
싱싱한 고등어에 양념이 배어 고소하면서 단맛까지 났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러운 고등어구이
고등어 구이는 동물성 지방이 풍부해 고소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하였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한점은 다른 반찬 없이도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그 또한 별미였습니다
청정해역 제주바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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