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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짐바브웨여행] 천둥치는 연기 빅토리아폭포

사파이어* 2009. 6. 19. 17:39

 

 

 

 

천둥치는연기 빅토리아 폭포


빅토리아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폭포중의 하나로

2킬로미터 넓이의 잠베지강이 가파른 협곡으로 100미터가 넘은 높이에서 떨어진다


 

 

 

잠비아쪽 빅토리아 폭포 입구 

 

 

  

 

 

1855년 폭포를 발견한 영국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영국여왕의 이름을 따서 이 폭포를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함

 

 

입구에서 부터 밀림같은 숲속을 어느정도 지나니 점차 커지는 폭포소리...   

 

 

잠비아쪽에서 볼수있는 폭포의 상류 - 우측으로 떨어지는 물줄기

 

 

귀가 먹먹할 정도의 굉음을 내면서 떨어지고있는 폭포 

 

 

폭포(좌측)로 인하여 주위가 안보일 정도로 물보라가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 저 앞에 병풍같은 폭포가 시작되고 있는데 

 

 

여기서부터 짐바브웨까지 장장 1.7km폭으로 높이 108m인 빅토리아 폭포가 장엄하게 펼쳐져 있었다.

 

  

원주민이였던 칼롤로로지족은 이폭포를 '천둥치는 연기' (Mosioa Tunya) 라고 불렀다 한다 

 

 

물보라벽은 305m 이상 튀어올라 65km 떨어진 곳에서도 이 광경을 볼수 있다고 하며... 

 

 

 이로 인하여 하늘은 맑은데 폭포일대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갖고간 우산과 일회용 우비로는 이 물보라 비를 피할수가 없어 판쵸우의를 대여하였다. - 일행의 카메라 몇대가 기능을 상실할 정도임

※ 빅토리아 폭포 가실때는 카메라 방수팩을 꼭 지참하실것

 

 

빅토리아 폭포는 이과수 폭포. 나이애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불리워 지는데... 

 

 

 폭과 높이가 나이애가라의 2배 이상이라고 한다 - 한마디로 비교가 안됨

※ 개인적으로는 이과수보다 더 감동적 이였슴 - 완전 남성적

 

 

더군다나  잠비아와 짐바브웨 두나라에 걸쳐 1.7km폭으로 펼쳐있는 이 폭포를... 

 

 

장장 1.3km까지는 걸어서 (어느곳은 절벽 끝까지도 갈수있슴) 구경할수 있게되어 더욱 감동적이였다  

 

 

 

 

 

빅토리아 폭포의 년평균 유수량은 1초에 935㎥라고 한다

 

 

잠비아와 짐바브웨를 연결하고 있는 국경다리 Fall`s Bridge 일명 리빙스턴 브리지 라고도 하며  

 

 

1904년 개통되었고 기차.자동차.보행인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긴 번지점프대가 있다 

밑에 흐르고 있는강이 잠베지 강

 

 

 잠베지 강에서의 선셋크루즈

 

 

잠베지강에서 볼수있는 동물은 악어와 하마라고 하는데 악어는 기어간 흔적만 보았다 - 하마는 무리지어 있었슴 

 

 

 잠베지 강에서의 일몰

 

 

이렇게 오늘하루 감동의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끝내였다

 

 

 

 2008년 1월 잠비아. 짐바브웨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