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고대 부족인 힘바족 과 원주민 마을
아프리카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어느곳에서 보다 더 붉게 느껴졌다
현대 문명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는 원시고대 부족인 힘바족의 마을을 방문하였다
힘바족은 양을 치며 사는 유목민으로...
전통 옷차림에 전통 생활방식을 유지하면서 오포에지역 여기저기 정착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여자들은 독특한 외모로 치장하고 있는데.. 양가죽으로 만든 짧은 치마와
몸과 머리에 붉은 돌가루를 칠하여 사막의 거친 기후로부터 자신들의 몸을 보호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듯.. 몸 윗부분을 노출한 전통차림으로
도시에서 쇼핑도 하며 자신들의 문화를 당당히 알리고 있었다
전날 시내에서.. 물건사러 나온 다섯번째 사진의 여자를 무척이나 특이하게 보았는데 오늘 다시 만났슴
기념품을 팔고있는 소년 소녀
일부 다처제인 힘바족은 소나 양등 가축 5 마리면 청혼 할수있기 때문에 부유한 힘바족은 여러명의 아내를 거느릴수 있다
아기일때도 청혼을 할수 있는데...16세가 되기전에는 남편이 아내를 부양만 할뿐 잠자리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힘바족의 재산인 양
이들이 잡은것으로 보이는 치타의 가죽이 눈에 띄었다
차를 타고가다 본 사람의 키만큼 높은 개미집
카방고 지역을 달리다.. 점심 먹기전 잠시 들린 원주민 마을
아프리카 전역에서 볼수있는 원주민들의 집 그리고 그들이 사는 모습
우리 일행은 아이들에게...줄수있는 모든것들을 주었다
심지어 여벌로 갖고온 티셔츠까지...
혼혈로 보이는 이 아이는 알비노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이곳의 족장은 여자... 그에게 떠나기전 방문을 허락해 준것에 대한 감사표시를 하였다
우리가 방문을 마치고 길가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있는데 근처 마을에서 나온 아이들이 쳐다보고 있길래
그들에게 밥과 반찬을 나누어 주었더니 웬일인지 먹지않고 우리 눈치만 보고있어 의아하였는데
우리의 차가 출발하자 아이들은 그것을 들고 마을로 가고 있었다
아이들은 그음식을 가족과 나누어 먹으려고 먹지않고 있다가 우리가 떠나자 집으로 갖고갔던 것이였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볼수있는 이름모를 아름다운 붉은꽃
이런 자연속 야영숙소에도 바위사이에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었다 - 텐트와 의자는 갖고 다녔슴
2008년 1월 나미비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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