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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정기 1

사파이어* 2008. 5. 17. 20:26



킬리만자로 등정기 1 

 

산행후에 후기글도 쓸줄 모르는 제가 이 등정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 회원중 향후 아프리카 여행에서 킬리만자로를 등반하실 기회가 있다면

도움이 될것같아서 경험한 내용을 간추려 적겠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킬리만자로 ( 앞에 있는것이 마웬지봉 )



  

산행전날 ( 2008.1.17 )

 

킬리만자로 등반을 위하여 19명(남자8명 여자11명)이 다르에르살렘을 출발하여

탄자니아 MOSHI (해발800m)에 오후4시 도착하여 Hotel New Castle에서 짐을 분리하였다.

현지가이드6명, 쿡2명, 그리고 개인당 1명의 포터가 배정 된다고 하여 

4계절이 나타나는 킬리만자로 등반을 위해 산행에 필요한 모든장비와 의류를 

나의배낭과 포터에게 줄 보따리에 넣어 구분하고

 나머지 짐들은 모두 여행용 트렁크에 넣어 호텔에 맡기기로 하였다.

 

 

모시에 있는 호텔앞에서 남편과 함께


 모시시내를 돌아보다 킬리만자로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기념으로 장만하였다


 

내일 등정할 킬리만자로를 호텔 옥상에서 바라보며


 첫째날 ( 2008.1.18 ) : MARANGU GATE에서 제1캠프까지 7km

 

호텔을 출발하여 버스로 킬리만자로 매표소인 MARANGU GATE로 향하였다.

 입장료로 US$520을 카드로 지불( 현금안되고 VISA카드만 사용가능 )하고 오후2시 GATE를 출발 제1캠프로 향하였다.

가이드대장이 고산증에 적응시키려고 처음부터 뽈레뽈레(천천히)를 외치며 느리게 우리를 인도하였고

제1캠프로 가는 길은 밀림속이라 모처럼 덥지않게 산행을 할수있었으며 천천히 아프리카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제1캠프인 MANDARA산장 (해발2,720m)에 오후6시20분에 도착하였다.

산장은 한방에16명이 2층침대에 자도록 되어있고 샤워는 물론 머리도 못감게 하였으며

세숫물로는 조그만 프라스틱바가지에 더운물을 고양이 세수가 가능할 정도로 조금 포터가 따라주었다.

어둠이 빨리 찾아 왔으며 해가 지자 기온이 뚝 떨어져 찬물에 손이 얼얼하였다.

** 2명이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남 **

 

  

포터들이 우리일행의 짐을  싣고 있다



 

 



킬리만자로 국립공원입구 게이트에서 

 

호텔에서 등정에 필요한 짐을 싣고 버스로 이동하여 킬리만자로 매표소인 MARANGU GATE로 향하였다.

도착하여 입장료 US$520을 카드로 지불( 현금안되고 VISA카드만 사용가능 )하고 오후2시 GATE를 출발 제1캠프로 향하였다.

 

 

 

 

 

 

 

 

가이드대장이 고산증에 적응시키려고 처음부터 뽈레뽈레(천천히)를 외치며 느리게 우리를 인도하였고

제1캠프로 가는 길은 밀림속이라 모처럼 덥지않게 산행을 할수있었으며 천천히 아프리카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었다


 

 

 

 

 

제일캠프 만다라산장에 도착하여서

 

제1캠프인 MANDARA산장 (해발2,720m)에 오후6시20분에 도착하였다.

산장은 한방에16명이 2층침대에 자도록 되어있고 샤워는 물론 머리도 못감게 하였고

( 해가 지자 기온이 뚝 떨어져 찬물에 손이 얼얼했슴 )

세숫물로 조그만 프라스틱바가지에 더운물을 고양이 세수가 가능할 정도로 조금 포터가 따라주었다.

** 2명이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남 (고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만다라산장에서

 

 

 만다라산장안에서 일행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