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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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 08.04.16 루브르 박물관 (1)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날... 아침에 디저트로 커피와 과일까지 여유롭게 먹고난후 파리 시내로 들어가 세곳으로 흩어졌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 했었던 사람들은 오르세 미술관 관람 또는 시내쇼핑을 하기로 하고 점심은 각자 자유롭게 해결한후 2시에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루브르 : 1200년 필립 오귀스뜨 왕은 파리 수호성곽을 건설하면서 세느강과 맞닿은 씨떼섬 성곽의 외곽에 루브르성을 건설하였슴. 그러나 오늘날의 루브르가 처음으로 그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것은 프랑스와1세가 재정난으로 인해 파리시민의 협조가 필요하게 되자 거처를 쌩뽈궁과 뚜르넬궁에서 루브르성으로 옮기면서 음침한 분위기의 옛성을 허물고 새 왕궁건설을 착수하면서 부터임. 1546년 건축가 삐에르 레스꼬에 의해 시작된 왕궁공사..

해외여행/유럽 2008.05.23

[프랑스여행] 08.04.15 노트르담 대성당

고딕양식 건축의 최고걸작으로 일컬어지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시테섬 동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163년 파리 주교인 모리스 드 쉴리에 의해 초석이 다져진 이후 완공은 무려 200 여년이 흐른 1330년 경에 이루어졌고 수많은 왕의 대관식과 귀족들의 결혼식이 행해졌스며 특히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행해졌습니다. 내부에는 프랑스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고 중앙의 "장미의창" 이라는 스테인드그라스가 압권입니다.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란 뜻) 상부는 장미창과 천사에 둘러싸인 성모상이고 하부는 28명의 유대왕 갤러리입니다. 성모 마리아문 로마군에 의해 목이 잘려진 성 드니의 모습 노트르담 대성당의 후면 북쪽 장미창 쟌 다르크상 퐁피두 문화예술 센타 : 1969년 당시 대통령인 퐁피두의 제창으로 착공하..

해외여행/유럽 2008.05.23

[프랑스여행] 08.04.15 베르사이유 박물관

숙소에서 빵과 스프로 아침을 먹고 베르사이유로 향하였습니다. 베르사이유는 17세기 초까지 소수의 주민만이 살고있는 조그만 숲의 마을이었는데 루이13세가 자주 사냥을 오면서 1624년 이곳에 작은성을 지음으로써 왕실과 인연을 맺게됩니다. 그후 왕이된 루이14세가 1661년 건축가 루이르 보. 화가 르 브룅. 정원사 르 노트르 등으로 하여금 성과 정원을 본격적으로 건설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침내 1682년 베르사이유궁을 공식적인 프랑스의 왕궁으로 결정함에 따라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 왕실이 파리로 옮겨갈때까지 왕실가족과 정부가 107년간 머물게 됩니다. 혁명후 많은 주민들이 베르사이유를 떠나고 왕궁도 한때는 버려진채로 있다가 루이 필립 왕이 복권한뒤 "프랑스의 모든 영광을 위하여"라는 이름을 붙이고 국립..

해외여행/유럽 2008.05.21

[프랑스여행] 08.04.14 에펠탑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먹고 앙띠브를 출발 파리로 향하였습니다. 오후가 되서야 파리근교에 도착.. 우선 까르프에서 식품을 산후 미리 예약해둔 숙소인 LE PARC DE LA COLLINE 캠핑장에 여장을 풀고 삼겹살에 포도주를 곁들인 늦은점심을 숙소에서 해먹고 파리시내로 들어갔습니다. 한건물에 샤워실.화장실이 있는 침실 2개와 거실겸 주방이 있는 숙소2동 좀 늦은 시간이라 우선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탄후 에펠탑으로 갔습니다. 8개국어로만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한국어가 있습니다 에펠탑 :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어버린 에펠탑은 1889년 귀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워졌슴. 건립 당시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관으로 거리 미관을 해친다는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늘을 배경으로한..

해외여행/유럽 2008.05.21

[프랑스여행] 08.04.13 앙띠브

F1 호텔에서 제공한 아침을 먹은후 앙띠브 해변가의 피카소박물관과 바다경치를 보고 노점상가에서 쇼핑을 한후 칸으로 향하였습니다. 피카소 박물관 : 오래된성을 박물관으로 사용하려고 1926년 앙띠브 지방정부에서 성을 구입 복구한후 피카소가 1946년 앙띠브에 도착하여 6개월간 이성에 머물면서 그림.자기류.태피스트리등과 같은 작품활동을 하다가 이곳을 떠나면서 모든작품을 남긴것을 계기로 오늘날의 피카소 박물관이 생긴것이고 현재 보수작업으로 18개월간 폐관중임. 휴일아침 - 싸이클 경기 출발전 칸의 해변 칸 : 니스 남쪽 26km지점 지중해에 면한 해변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겨울철에도 10℃ 안팎의 기온을 나타내기 때문에 종려나무등 아열대식물이 많음. 중세에는 작은마을에 지나지 않았지만 19세기에 해수욕장으로 발..

해외여행/유럽 2008.05.21

[모나코여행] 08.04.12 모나코

이탈리아 에서의 마지막 아침으로 카레라이스를 해먹고 프랑스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국경을 지나 경관좋은 절벽위의 해안길을 가다보니 바닷가쪽으로 현대식 고층건물들이 우뚝우뚝 서있는 도시가 보였습니다.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였습니다. 모나코 : 정식명칭은 모나코공국. 프랑스 남쪽 지중해에 면한 해안을 따라 길이 3km 폭 500m의 땅을 국토로 갖고있는 나라로서 바티칸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임.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기업에 세금을 면제해주는 조세천국으로 유명하며 카지노 수입으로 국가를 운영하고있슴. 독립국이지만 국방권과 외교권은 프랑스가 갖고있고 공작 임명권도 프랑스 대통령이 갖고있슴. 그랑 카지노 그레이스켈리가 잠들어있는 모나코 성당 그레이스켈리의 묘 언덕위에 있는 왕궁 왕궁옆 조각 언덕위..

해외여행/유럽 2008.05.21

[이탈리아여행] 08.04.11 쿼바디스 성당

카타콤바를 나와 기원전 4세기에 만들어진 아피아 가도(그당시 고속도로)를 조금 내려가다보면 아담한 쿼바디스 성당이 나옵니다. 쿼바디스 성당 : 베드로가 심한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로마를 빠져나가다 예수를 만난곳에 세워진 성당 쿼바디스 성당 입구 (우측) 꺼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한 베드로 예수님의 발자국 ( 바티칸 자료에 의하면 270mm ) 성당 입구에 있는 소설 "쿼바디스"의 작가 셍퀘비치의 흉상 스페인 광장 :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스페인 계단과 작은 분수가 있는 광장으로 137개의 계단에서 피곤해진 다리를 쉬는 젊은이들의 모임장소. 예전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던곳이라 붙혀진 이름으로 트레비 분수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유명상표 제품(특히가죽)의 쇼핑거리 이기도함...

해외여행/유럽 2008.05.20

[바티칸시티여행] 08.04.11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시티 오늘은 로마에서의 첫날에 광장 미사때문에 못 들어갔던 베드로 대성당을 관람하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북어국을 곁들인 아침을 먹고 비가 오고 있는 로마시내로 들어갔습니다 베드로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는 이성당은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강력한 막센시우스와312년 로마의 밀비오 다리에서의 전투에서 승리를 한후 전투전에 하나님께 약속했던 일즉 "승리후 나의 모친 헬레나 성녀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공경해 오던 베드로 와 바울의무덤위에 성당을 건축하겠다" 는 약속을 지키려고 324년에 착공하여 349년 완공하였습니다 이곳이 세계 기독교의 성지순례 장소로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사도 베드로를 비롯 초기 로마교회의 순교자들 묘가 안치되어 있고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가 ..

해외여행/유럽 2008.05.20

[이탈리아여행] 08.04.09 판테온

판테온 : 판테온은 가장 보존이 잘된 로마시대의 유적이며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갖고있는 건물로써 판테온의 Pan은 "전부" Theon은 "신" 이란 뜻으로 로마의 모든 신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BC 25~17년에 건립된 신전임. 건물 내부에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2세. 움베르토1세 그리고 라파엘로의 묘가 있슴. 천정 돔 엠마누엘레 2세 묘 움베르토 1세 묘 라파엘로 묘 바울 대성당 : 사도 바울이 로마황제 네로에게 처형당한후 그의 시신은 신자 소유지에 묻힌후 사도 베드로의 시신과 함께 비밀리 관리해 오다가 313년 밀라노 칙령이후 사도의 무덤위에 기념 대성당을 세움. 현재의 대성당 규모로는 그후 386년에 당시 열렬한 그리스도교 신자였던 테오도시우스 로마황제의 명에 의해 다시..

해외여행/유럽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