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의 문을 연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면적은 92,090㎢. 인구는 10,760,305명(2011년 자료)입니다
정식명칭은 '포르투갈 공화국(Republica Portuguesa)이며 수도는 리스본이고 공용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포르투갈이라는 국명은 국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도시 포르투(오포르토)에서 유래합니다
포르투갈의 영토는 이베리아 반도의 본토 이외에 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를 포함합니다
일찍이 세계 최대의 해외영토를 보유하였던 해양국가로 전성기에는 총면적 2,090,000㎢의 해외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나
1974∼1975년에 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잠비크. 카보베르데. 상투메프린시페. 앙골라가 잇달아 독립하였습니다
1976년에는 동(東)티모르도 인도네시아에 병합되었고 1999년에는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었습니다
지중해. 북서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4지역을 잇는 해상교통의 결절점(結節點)에 위치하여
'지리상의 발견' 시대에는 에스파냐와 더불어 큰 역할을 한 나라입니다
리스본 북쪽에 있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수도원
흰 석회암이 자아내는 제로니모스 수도원 건물의 웅장하고 화려함은 미뉴엘 양식의 극치를 보여준다
미뉴엘 양식은 포르투칼 고유양식으로 고딕양식에 이슬람과 비쟌틴양식을 가미하여
해양탐험 에서 만난 바다 생물과 식물. 범선 장식등의 문양이 뒤섞인 양식
미뉴엘1세가 엔리께 왕자를 기리고 '비스코다가마'를 기념하기 위해 1502년에 세운 제로니모스 수도원
인도항로를 개척한 비스코다가마의 석관
스페인의 재정지원을 받아 1519∼1522년간 세계를 일주한 마젤란(Fern o Magalh es)도 포르투갈인 이나
포르투갈 국민은 인도를 두 번씩이나 성공적으로 항해한 Vasco Da Gama를 마젤란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성모 발현지로 유명한 파티마의 바실리카 성당은 아이들이 양을 돌보던 언덕에 세워졌다
루시아(10세). 그녀의 사촌인 프란시스코(9세)와 히야신타(7세) 세명의 목동들은
평소대로 묵주기도를 마치고 돌로 집짖기 놀이를 하던 중 참나무 위인 현재의 소성당이 있는 성모발현 자리에서 태양보다 더 눈부신 여인이 하얀 묵주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 나무가 성모님이 흰옷에 흰망토를 두르시고 나타나신 나무이다
그 후 6월. 7월. 9월. 10월 등 매월 13일에 5번 나타나셨다
10월 13일에는 7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태양의 춤'이라는 기적을 보여 주셨고
그 곳에 성당을 지을 것을 요구하셨다고 한다
1928년 기초공사가 시작된 대성전은 1953년 축성 되었으며 매년 5월 13일과 10월 13일에는 30- 40만의 신자들이 운집한다고 한다 성모 발현 장소에서도 미사를 드리고 있으며.. 자신의 구원을 비는 촛불을 던지는 곳도 한편에 자리잡고 있다
바실리카 성당
바실리카 성당 내부
바실리카 성당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기 위하여 내려가던 길
'코임브라 대학'은 포르투칼 최초의 대학이다
10세기 초부터 200여년간 포루투칼의 수도 였던 코임브라는 '몬테고'강을 끼고 있는 고도로서
1290년 코임브라 대학을 창설한 이후 현재는 대학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왕궁터 였던 이곳을 대학에 기증한 JOAO 3세 석상
'코임브라 대학'내에 왕궁이 있는데 이는 1500년대에 기증한것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코임브라 대학'은 수많은 영재들을 배출하였다 - 졸업 기념사진 촬영 중
'까보다 로까' 언덕의 등대
포루투칼 최서단이면서 동시에 서유럽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곳
까보다 로까 ’는 로까곶을 뜻하며 대서양의 땅끝마을이라는 의미
"여기서 대륙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시인 까몽이슈의 시 한귀절이 새겨져 있다
'엔리께 왕자'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여 1960년에 건립된 신대륙 발견 기념관
포르투갈이 전 세계를 누비며 항해할 때 1541년 일본까지 갔었던 표시이다
벨렘탑은 항해 선박들을 환송하고 환영하던 곳으로 등대의 역활과 감시탑의 역활을 하던 곳
[프란시스코 데 알다]가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발견을 기념하여 1515~1521년에 세워졌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벨렘탑'
탑의모양이 드레스 자락을 늘어뜨린 귀부인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테주강의 귀부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다
1992년 이곳에서 브라질까지 항해에 성공한 프로펠라 비행기
리스본 시내 모습
로시우 광장
바이샤지구와 리베르다데거리를 연결하는 광장으로 정식명칭은 돈 페드르 4세 광장
이베리아반도의 서쪽에 자리잡은 나라... 한때는 대항해 시대를 열어 세계 각국을 지배하던 포르투갈
그러나 그 후에는 이민족의 침입이 잦아 숙명적으로 국민 정서에 한이 깔려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포르투갈의 노래 파두(Fado)는 운명. 숙명. 사랑을 노래하는 한이 담겨져 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국가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900년의 역사를 가진 수도 리스본이 있으며
영국인들이 가장 살고싶어 하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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