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사파이어

해외여행/아시아

[인도여행 ]사랑의 금자탑 타즈마할

사파이어* 2009. 4. 10. 21:29

 

 

 

 사랑의 금자탑 타즈마할

 

인도 아그라의 남쪽 야무나강가에 자리잡은 궁전형식의 묘지로 무굴제국의 황제 였던 샤자한이

왕비 뭄타즈을 추모하여 건축한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이다

1983년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순백의 대리석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 빛깔을 달리하며 보는 사람의 넋을 빼놓고

웅장한 건물은 중압감은 커녕 오히려 공중에 떠 있는듯 신비롭고

건물과 입구의 수로및 정원의 완벽한 좌우대칭은 균형미와 정갈함을 느끼게한다

 

 

 

타즈마할의 동문 입구 

 

 

 붉은사암으로 된 문에는 아랍어로 꾸란의 경구들이 새겨져 있다

 

 

이문을 통과하면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타즈마할을 만나게된다 

 

 

무굴제국의왕 샤자한이 사랑하는 아내 뭄타즈 마할을 위해지은 사랑의 무덤 타즈마할

  뭄타즈의 대한 변치 않는 마음이 역사상 유래없는 화려한 무덤을 만들게했다

 

 

 수로를둔 전형적인 무굴양식의 정원

 

 

 

 22년에 걸쳐 지어진 타지마할의 공사에 동원된인원은 2만명에 달하며

대리석등을 운반하기 위해서 1천여 마리의 코끼리가 동원되었다 한다

 

 

 가묘로 들어가는 입구( 샤자한과 뭄타즈마할의 실제묘는 지하에 안치 )

 

 

 

피에트라두라(꽃모양의 장식) 기법으로 장식된 타즈마할 창틀 

 

 

 

 

 

 

 

 

 

 

 

 

 

 

 

 

 

 

 

 

  

 

 타지마할 좌우로는  회교사원과 회당이 있다

 

 

 

 

 

 

 

 

 

 

 

 

 

 

 

 

 

 

야무나강 건너편에 자신의 무덤을 짓고 두 무덤사이를 구름다리로 이으려는

사자한의 계획이 정말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석양빛을 받은 타즈마할 

 

 

 

 

 

 

 

 

박명때의 타즈마할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개방하여 남문을 통해 나온후....

 

 

 

이튿날 이른아침 숙소 옥상에서 아쉬운 마음에 타즈마할을 다시 보니

하얀대리석의 타지마할이 다시 가슴 뛰게한다 

 

 

2009년 3월 아그라에서